한국단편문학선 2

김동리, 황순원, 오영수, 손창섭, 정한숙, 이호철, 장용학, 서기원, 박경리, 강신재, 선우휘 | 엮음 이남호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9년 3월 1일 | ISBN 89-374-6020-3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2x225 · 388쪽 | 가격 11,000원

책소개

1950-1960년대 어두웠던 시대의 초상을 그려낸
전후세대 작가 11명의 수작 13편

한국의 현대 단편소설은 1920년대 초, 김동인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불과 10여 년만에 많은 작가들에 의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발표되어 1930년대 한국의 소설 문학은 이미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준다. 그 후, 식민지 시대 말기의 가혹한 상황과 해방 직후의 비극적 역사는 한국문학의 발전에 큰 장애물이 되기도 했지만, 한국의 소설문학은 세대를 이어가면서 꾸준히 발전해 왔고, 많은 수작들을 축적하였다. 문학이 현실의 반영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실린 한국 단편소설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 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보편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이 소설들이 한국의 독자뿐만 아니라 세계의 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기를 희망한다.

목차

김동리 – 황토기/까치 소리

황순원 – 소나기/비바리

오영수 – 갯마을

손창섭 – 혈서

정한숙 – 전황당인보기

이호철 – 나상

장용학 – 비인탄생

서기원 – 암사지도

박경리 – 불신시대

강신재 – 젊은 느티나무

선우휘 – 반역

작가 소개

김동리

1913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시종(始鐘)이다. 193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백로」가 입선했고, 1935년에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화랑의 후예」 당선했고,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화」가 당선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49년 한국문학협회 소설분과 위원장,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 교수 등을 거쳐서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1990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하다가, 1995년 6월에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무녀도』, 『실존무』, 『등신불』, 『김동리선집』, 『김동리자선집』 등이 있다.

황순원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나, 1939년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40년 첫 창작집 <늪>이 간행된 이후, 1955년 <카인의 후예>로 아시아 자유문학상 수상, 1961년 <나무들 비탈에 서다>로 예술원상 수상, 1966년 <일월>로 3·1문화상을 수상했다.

"황순원"의 다른 책들

오영수

손창섭

"손창섭"의 다른 책들

정한숙

장용학

서기원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상대를 중퇴했다. 1956년 ‘암사지도’로 등단했다. 같은 해에 기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신문」 사장,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이 성숙한 밤의 포옹>, <혁명>, <광화문>, <징비록>, <마록열전> 등이 있다.

박경리

강신재

192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전에서 공부했다. 1949년 단편 ‘얼굴’, ‘정순이’를 통해 문단에 데뷔했으며, 1959년 단편 ‘절벽’으로 한국문협상을 수상하였다. 1967년 장편 <이 찬란한 슬픔을>로 여류문학상을 받았고, 1984년에는 장편 <사도세자빈>으로 중앙문화대상, 1988년에는 같은 작품으로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예술원의 정회원이자 소설가협회 대표위원으로 활동했다. 2001년 생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젊은 느티나무>, <파도>, <사도세자빈>, <황량한 날의 동화>, <달오는 산으로>, <난리 그 뒤>, <이브 변신>, <이산 정조대왕>(대왕의 길) 등이 있다.

"강신재"의 다른 책들

선우휘

1923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1943년 경성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근무하다가 1949년 육군 소위로 입대하여 한국전쟁에 참여했다. 1955년 「신세계」에 단편’귀신’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 ‘One Way’, ‘테러리스트’를 발표했다. 1957년 단편 ‘불꽃’이 「문학예술」 신인작품 모집에 당선되었고, 이 작품으로 제2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58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후 ‘화재’, ‘보복’, ‘오리와 계급장’ 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일보 및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하였고, 1964년 조선일보 편집국장으로 취임하였다. KBS 방송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8년 아세아신문재단으로부터 고재욱 언론상을 수상했고, 1983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986년 부산에서 뇌일혈로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불꽃>, <반역>과 장편소설 <사도행진> <노다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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