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전집 7

문학과 인간

김동리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5년 7월 1일 | ISBN 89-374-2232-8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176쪽 | 가격 8,000원

분야 한국 문학

책소개

김동리 문학은 우리 근대 소설사에서 시금석의 의미를 지닌다. 일제 강점기의 순수 문학을 거쳐 해방 이후 이른바 <문협 정통파>로 이어지는 우리 소설의 가장 유력한 흐름을 대표하 는 존재가 바로 김동리이기 때문이다. 토속적이고 지방적인 소재를 완벽한 소설 미학으로 재구성하여 보편적인 차원으로 승화시킨 김동리의 소설 작품은 이제 한국 소설의 수준을 대 변하는 것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다. 근대의 위기가 운위되는 작금의 세태에 비추어볼 때, 근대의 본질을 누구보다도 깊이 있게 통찰하여 문학 행위의 화두로 삼은 김동리의 문학적 업적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의미심장 한 시사를 던지고 있다 할 것이다.

작가 소개

김동리

1913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시종(始鐘)이다. 193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백로」가 입선했고, 1935년에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화랑의 후예」 당선했고, 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화」가 당선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49년 한국문학협회 소설분과 위원장, 1953년 서라벌예술대학 교수 등을 거쳐서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1990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하다가, 1995년 6월에 세상을 떠났다.
지은 책으로 『무녀도』, 『실존무』, 『등신불』, 『김동리선집』, 『김동리자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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