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선우휘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05년 10월 15일 | ISBN 978-89-374-2021-4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2x220 · 300쪽 | 가격 12,000원

책소개

전후 한국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한 ‘행동적 휴머니즘’의 작가 선우휘 제2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불꽃」외 6편 수록 선우휘의 소설은 휴머니즘이 비록 이데올로기로서는 퇴색한 이름이라 할지라도 문학적으로는 여전히 살아 있는 어떤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전후세대의 문학이 지나간 세대의 유적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떤 것이라는 실감을 안겨주었다면, 이는 세대간 교통의 공적으로서 새롭게 의미를 부여할 만한 것이다. ―한기(문학평론가)

목차

테러리스트불꽃오리와 계급장단독 강화망향묵시희극배우작품 해설 : 전후 세대 휴머니즘의 진폭 / 한기작가 연보

작가 소개

선우휘

1923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나 1943년 경성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근무하다가 1949년 육군 소위로 입대하여 한국전쟁에 참여했다. 1955년 「신세계」에 단편’귀신’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듬해 ‘One Way’, ‘테러리스트’를 발표했다. 1957년 단편 ‘불꽃’이 「문학예술」 신인작품 모집에 당선되었고, 이 작품으로 제2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58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후 ‘화재’, ‘보복’, ‘오리와 계급장’ 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일보 및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하였고, 1964년 조선일보 편집국장으로 취임하였다. KBS 방송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1978년 아세아신문재단으로부터 고재욱 언론상을 수상했고, 1983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986년 부산에서 뇌일혈로 사망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불꽃>, <반역>과 장편소설 <사도행진> <노다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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