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평의 비평적 전제에 내재하는 삶과 문학의 분리라는 위험성을 극복하고, 문화사와 사상 사에 대한 부단한 조망과, 시와 삶의 상호관계에 대한 예리한 감각을 보여주는, 한국 문학비평의 정수를 모은 책. 오래전부터 <공부는 김우창, 감성은 고은>이라는 문단의 찬사를 받았던 김 교수의 비평전 집은 문학, 철학, 정치, 사회, 심리학, 역사 등 방대한 영역에 걸친 그의 풍요한 사유체계를 드러내고 있다. ─≪국민일보≫에서

어둠으로부터 시작하여: 시의 근원- 서문의 대신하여 Ⅰ. 詩人의 보석 시와 정치/ 시의 언어와 사물의 의미/ 시의 내면과 외면/ 詩人의 보석 Ⅱ. 현대문학 試論 한국 현대소설의 이론을 위한 서설/ 한국 소설의 시간/ 리얼리즘에의 길/ 괴로운 양심의 시대의 시/ 오늘의 韓國詩 Ⅲ. 아름다움의 즐거움과 쓰임 문학의 발전/ 언어. 사회. 문제/ 문학과 유토피아/ 아름다움의 거죽과 깊이/ 문학의 즐거움과 쓰임/ 인용에 대하여 Ⅳ. 오늘의 작가와 시인 밑바닥의 삶과 장사의 꿈/ 근대화 속의 농촌/ 내적 의식과 의식이 지칭하는 것/ 언어적 명징화의 추구/ 관찰과 시/ <위조천국>의 언어와 진실/ 참여시와 현실적 낭만주의/ 내면성의 시 Ⅴ. 사회. 역사. 문화 우리 문화의 의미/ 문물과 문화의 주체성/ 구체적 부편성에로 Ⅵ. 이념과 표현 이념과 표현: 북한의 정치와 문학/ 이념과 표현: 북한의 문학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