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세기 독일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토마스 만의 단편선!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에 실린 토마스 만의 단편소설들은 경건한 시민적 세계와 관능적, 예술적 세계 사이의 긴장의 자장에서 나온 산물이다. 토마스 만은 이 두 세계 사이에서 항상 갈등을 느끼며 어느 하나도 온전한 자기 고유의 세계로서 사랑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나는 두 세계 사이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세계에도 안주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약간 견디기가 어렵지요. 당신들 예술가들은 나를 시민이라 부르고, 또 시민들은 나를 체포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토니오 크뢰거의 이 말에서 초기 토마스 만의 이상적 예 술가상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그것은 <미의 오솔길 위에서 모험을 일삼으면서 ‘인간’을 경 멸하는 오만하고 냉철한> 예술가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 생동하는 것, 일상적인 것에 대한 시민적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예술가의 모습이다. ――안삼환/<작품 해설>에서
목차
토니오 크뢰거
마리오와 마술사
타락
행복에의 의지
키 작은 프리데만씨
어릿광대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작품 해설 – ‘길 잃은 시민’ 토마스 만의 고뇌 (안삼환)
작가 연보
작가 소개
독자 리뷰(4)
독자 평점
4.3
북클럽회원 3명의 평가
한줄평
마리오와 마술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밑줄 친 문장
인생에서 다소 섬뜩하고 꼭 편하지만은 않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다소 괴롭거나 속상한 일이 생긴다고 해서 인생을 것이 옳을까? 그럴 수는 없다.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을 구경해야 하고, 인생을 향해 자신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뭔가 배울게 생기는 것이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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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크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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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2019.4.19 | |||
그는 이 지상에서 가장 숭고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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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stein | 2019.4.18 | |||
북부의 시민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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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성 | 2018.11.18 | |||
어려운 토마스 만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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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 2015.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