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태주의란 무엇인가

녹색 미래로 가는 길

원제 REMAKING SOCIETY (Pathways to a Green Future )

머레이 북친 | 옮김 박홍규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8년 6월 10일 | ISBN 89-374-2405-3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50x223 · 328쪽 | 가격 12,000원

책소개

인간에 의한 ‘자연 지배’가 결코 인간에 의한 ‘인간 지배’와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역설하는 이 책은, 왜 우리가 이 사회를 ‘다시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조성시키고, 그 새로운 사회의 조감도를 펼쳐 보이는 북친의 곁에 함께 서게 할 것이다.

목차

1. 왜 이책을 쓰는가? 2. 사회와 생태 3. 계층,계급,그리고 국가 4. 역사의 전환점 5. 자유의 이상 6. 혁명적 과제의 정의 7. 여기에서 저기로

작가 소개

머레이 북친

사회생태주의자

박홍규 옮김

1919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서방소학교(수창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보통학교(광주일고)를 다니다가 서울 중앙중학교로 옮겼으며, 다시 1937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교 제일고등학교에 들어갔다. 1940년 와세다 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했으나 다음 해에 철학과로 옮기고는, 칸트, 헤겔, 하이데거, 야스퍼스, 하르트만을 공부하고 1943년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으로 졸업 논문을 썼다. 그동안 아테네 프랑세즈에서 프랑스어, 라틴어, 희랍어를 공부했고, 조치 대학교 독문학과에서 독일어를 배웠다. 1945년 경성치과의학전문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1946년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되었는데, 35년 재직 기간 동안 행정직은 한 번도 맡지 않고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여 형이상학을 파고들었다. 1984년 정년퇴임 후 철학과 명예교수를 지내고, 1986년 한국서양고전학회를 창립했으며, 1994년 3월 간경화증으로 별세했다. 당시로서는 매우 특이하게도 희랍 철학과 프랑스 철학을 연구했으며, 저술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제자들을 키우는 데에만 전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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