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단편선

원제 Tristan

토마스 만 | 옮김 임홍배, 안삼환, 한성자, 박동자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8년 8월 5일 | ISBN 978-89-374-6008-1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32x225 · 552쪽 | 가격 15,000원

책소개

20세기 독일의 가장 위대한 소설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토마스 만의 단편선!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에 실린 토마스 만의 단편소설들은 경건한 시민적 세계와 관능적, 예술적 세계 사이의 긴장의 자장에서 나온 산물이다. 토마스 만은 이 두 세계 사이에서 항상 갈등을 느끼며 어느 하나도 온전한 자기 고유의 세계로서 사랑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나는 두 세계 사이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 세계에도 안주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약간 견디기가 어렵지요. 당신들 예술가들은 나를 시민이라 부르고, 또 시민들은 나를 체포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토니오 크뢰거의 이 말에서 초기 토마스 만의 이상적 예 술가상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그것은 <미의 오솔길 위에서 모험을 일삼으면서 ‘인간’을 경 멸하는 오만하고 냉철한> 예술가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 생동하는 것, 일상적인 것에 대한 시민적 사랑>을 간직하고 있는 예술가의 모습이다. ――안삼환/<작품 해설>에서

 

목차

토니오 크뢰거

마리오와 마술사

타락

행복에의 의지

키 작은 프리데만씨

어릿광대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작품 해설 – ‘길 잃은 시민’ 토마스 만의 고뇌 (안삼환)

작가 연보

작가 소개

토마스 만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독일 소설가”로 지칭되는 토마스 만은 북독일의 유서 깊은 도시 뤼벡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그의 형 하인리히 만, 아들 클라우스 만도 작가였으며 아버지가 사망하자 집안이 파산, 몰락하여 보험회사에 근무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897년에는 단편집『키 작은 프리데만 씨』를 출간하였고 1901년에는 스물다섯의 나이로 장편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립하였다. 이어 자서전적 단편 「토니오 크뢰거」가 수록된 『트리스탄』(1903)을 발표하면서 삶과 죽음, 시민과 예술가, 정신과 삶이라는 이원상을 거듭 대결시킴과 동시에 양자간의 조화를 모색하였다. 『베니스에서의 죽음』(1912)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더 한층 달구어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같은 해에 집필에 들어가 완성에 이르기까지 12년이라는 기간이 걸린 『마의 산』(1924)을 통해 그의 이름은 국내외로 널리 알려졌으며 <바이마르 공화국의 양심>으로 불리게 되었다. 1929년에는 『부덴부로크 가의 사람들』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도 『마리오와 마술사』(1930),『요젭과 그의 형제들』(1943),『파우스트 박사』(1947),『선택받은 사람』(1954) 등 소설뿐만 아니라 평론 및 수필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창작력을 선보인 만은 1955년 8월 12일 취리히에서 사망하였다.

임홍배 옮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괴테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역서로 루카치의 『미학』이 있고, 「괴테의 세계문학론과 서구적 근대의 모험」 등의 논문과 한국문학에 관한 평론을 다수 발표하였다. 현재 서울대 독문과 교수이다.

안삼환 옮김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교수와 한국괴테학회장, 한국독어독문학회장, 한국비교문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명예교수이다. 편저로 『괴테, 그리고 그의 영원한 여성들이 있으며 역서로 『신변 보호, 『도망치는 말,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토니오 크뢰거」 등이 있다.

한성자 옮김

박동자 옮김

서울대학교 독문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자 리뷰(4)

독자 평점

4.3

북클럽회원 3명의 평가

한줄평

마리오와 마술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밑줄 친 문장

인생에서 다소 섬뜩하고 꼭 편하지만은 않은 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다소 괴롭거나 속상한 일이 생긴다고 해서 인생을 것이 옳을까? 그럴 수는 없다. 그대로 머물러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을 구경해야 하고, 인생을 향해 자신을 드러내 보여야 한다. 그래야만 뭔가 배울게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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