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세딸에게 뭘 선택할거냐고 물었을 때 막내딸이 소금이라고 했다가 쫓겨나고 나중에되서야 아버지가 딸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리어왕도 늘 이 멍청한 아버지!!!바보…ㅠㅠ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언제나 결말을 읽을 때 한숨이 나온다

아침드라마를 보는 아줌마 독서로 읽으면 답답하기 그지 없는 희곡이지만

희곡자체는 셰익스피어의 손꼽히는 비극이니 만큼 흠잡을데없는 작품이다

그래서 더 짠한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