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끝났는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하던 가우디전과 함께 보면 더 좋다
쿠빌라이 칸과 마르코폴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인데
단순히 여행담을 풀어놓은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설명이 아쉽다
여행을 하면서 읽어도 좋고 자신의 기억을 추억을 되살리며 곱씹어봐도 좋을 이야기다
칼비노가 나이들어서 쓴 글이라는데 확실히 문장 하나하나가 인생의 오랜 고찰에서 나왔다는게 느껴진다
나중에 스페인 여행을 가게 된다면 스페인이 아니더라도 어느 이국을 여행하더라도 책을 한권 가져가야한다면
이 책을 가져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