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애나 캐번 | 옮김 박소현
출간일 2023년 2월 3일

애나 캐번의 아이스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슬립스트림 문학입니다.

유투브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슬립스트림 문학에 대해 알려진 내용은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짧게 나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슬립스트림 문학이란? 그 개념을 그 어떤 범주에도 석하지 않는 독특한 정신 상태 혹은 특정한 접근법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효율적인 문학

그래서 그런지 이 내용의 줄거리는 이렇다할 줄거리가 없이 계속해서 새로운 사건의 연속이자 주인공이 환상으로 생각할만한 것들의 이어짐입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이야기는 전개되지만 이야기의 연결성이 하나도 없이 오직 주인공의 시야에서 벌어지는 단편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편할것 같습니다.

​이 책이 어려운이유: 다가가 본적 없는 서술 기법을 쓰고 있기때문입니다. 아이스라는 책의 제목 답게 책에는 빙하시기를 표현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여줌으로써 더욱이 사건이 심상치 않고 환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사람들이 더욱 그 사건을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인것 같아 저는 이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던 부분 같습니다/

두번째 이야기의 연결성이 없다는 점. 처음은 길을 잃었으며 한 여성을 찾아야하는 남성이 이야기의 첫 부분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한 여성을 찾는 여정을 보여주기도 하며. 전쟁을 통해 자신이 찾고자 한 여성이 죽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며, 자신이 공을 세운 파티장에서 여성을 데리고 도망치는 사건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제가 읽은 책의 내용은 여기 까지 인데요.

참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치 단편을 읽는 것같은 느낌을 주워 한권의 줄거리를 읽을때보다 환기성이 높은것이 특징일 것 같지만, 저처럼 한권의 책 줄거리가 기승전결이 있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는 이해성과 몰입감이 다소 떨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이한 이 책, 시간날때 다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아닌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