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죽었기에, 우리에겐 철인이 필요하다던 말은 여전히 뇌리에 남는다.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철인이 되어야 할 순간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하면 스스로를 억압하는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동시에 그 얽매여 있는 억압을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