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목소리에 마음이 떨려본 적 있다면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특정한 향, 모양, 색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다.

단 한번도 이 경험이 다른 사람들도 경험한 것이라고 생각 안했는데,

정말 딱!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글을 본 것 같다.

마치 브리즈번 해변에서 일광욕하면서 시원한 해변을 보는 듯한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