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15년만에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가는길에 만난 사람들 어머니와의 대화 동네에서 만난 칼갈이와의 대화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약간 판타지 같은 느낌도 좀 있는 책입니다. 전쟁직후의 이야기라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