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지 않은 편지

개념없고 실력없는 질문만 많은 신입 사원 같은 우편배달부

멘토를 자처하지 않지만 그가 필요했던 네루다.

스승과 제자가 아닌 친구 처럼 보여지길 바랍니다. 독자들에게

조금은 서글픈 마무리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그또한 그들만의 메타포가 아니었을지…

영화보다 책의 여운이 더 깊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