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한마디

도파민 하나는 무조건 보장.
106쪽입니다. 눈 깜빡하면 끝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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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태기가 싹- 사라지는 책 추천 ★

『아우라』

229아우라_입체북  복사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려는
한 여인의 집요한 욕망독특한 화법과
어둡고 기괴한 묘사가 돋보이는 신비로운 고딕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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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기법으로 현실의 이면을 드러낸
현대 멕시코의 대표 작가 푸엔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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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우라』는 그가 쓴 환상소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젊은 역사학도 펠리페가 늙고 추한 노파와 한눈에 반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 아우라를 만나면서부터 시작한다. 기괴하고 몽환적인 세계 속에서, 아우라에 대한 사랑이 깊어 갈수록 그는 점점 무뎌지고, 뜨거운 욕망을 추구할수록 깊고 어두운 수렁으로 빠져든다.아득한 먼 옛날부터 인류가 염원해 온, 영원히 죽지 않는 삶과 죽음도 뛰어넘는 사랑의 끝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이 작품은, 욕망이 절정까지 차오르는 순간에 돌연 가면을 벗은 얼굴로 통제할 수 없는 욕망의 본질을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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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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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독자의 청각, 후각, 시각을 자극하고, 모국의 신화적 역사를 재현할 줄 아는 거장이다. - 《시애틀 타임스》

▶ 이 작품을 통해 당신은 절대적인 경험을 맛보게 된다. 이 작품은 포, 보들레르, 이자크 디네센을 섞은 듯한 아름답고 무서운 이야기다. - 《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