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실로 가다

도리스 레싱 | 옮김 서숙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1994년 6월 1일 | ISBN 978-89-374-0169-5

패키지 416쪽 | 가격 7,000원

책소개

결혼이라는 관습 앞에 한 개인의 삶이 어떻게 붕괴되고 그 관습에 대항하는 개인의 저항이 사회에 의해 어떻게 파괴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세계 페미니즘 단편선집. 현대인의 성적 이기주의와 소유욕의 파괴성을 그린 표제작 <19호실로 가다> 외 16편이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19호실로 가다>는 영국 출신 여류작가이자 200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작품으로, 결혼이라는 ‘계약’에 얽매여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자유’는 결국 찾지 못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담고 있다. 수잔은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공간을 아이들과 가정부에게 빼앗기고, 정신적 안정을 갖지 못한채 자신만의 공간을 찾아 헤메이나, 현실의 벽앞에 마침내 그 공간(19호실)마저도 철저하게 짖밟힌다.

작가 소개

도리스 레싱

1919년 이란 출생. 부모와 함께 아프리카로 이주하여 1949년 런던에 정주하기까지 25년 정도를 로디지아에서 지냈다. 1950년에 그녀의 첫 소설 『The Grass is singing』을 발표한다. 그 후로 시, 희곡, 장 ·단편 소설을 포함한 많은 작품으로, 페미니즘 문학의 대가이자 195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활약하였다.

주요 수상 경력으로는 서머셋 모엄 상 (1956), 메디치 상 (1979), 유럽 문학상 (1982), W. H 스미스 상 (1986), 데이비드 코헌 영국문학상 수상 (2001) 등이 있다. 도리스 레싱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자주 거론될 만큼 현대 영국 문학계의 가장 중심에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Martha Quest』(1952), 서머싯 몸 상(賞) 수상작『Five』(1953)을 비롯하여『The Golden Notebook』(1962) 등이 있다. 1994년에는 자서전『Under My Skin』을 발표하였다.

서숙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주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 『여전사』, 『각성』, 『떠오르는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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