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내가 먹는 고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그들을 생산함에 있어 어떤 문제들이 생기는지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렇다고 육식을 하는 내게 죄책감을 주지는 않지만,  많은 질문을 쏟아내고 내게 답하길 권한다.

쉽게 쓰여진 책이 아니고, 쉽게 읽히는 책도 아니다. 그래도 모두가 알아야 할 사실을 기술 해놓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육식을 주로 하는 식습관에 큰 변화를 준 것은 아니지만, 생각의 전환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 중요한 게 아무것도 없다면, 지켜야 할 것도 없는 법이란다. (33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