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순전히 제목이 너무 마음에 쏙 들어서 사서 읽었다.

하지만…. 내용은 조금 아쉬웠다.

 

한국이 싫어서, 호주로 떠난 여자의 이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었다.

 

하지만 제목만으로도 이 소설은 역할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드니…

 

그래… 역시 소설 쓰기란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