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면의 힘

시리즈 민음의 시 223 | 서동욱
출간일 2016년 4월 21일

서동욱 작가의 최근 베스트셀러 ‘철학은 날씨를 바꾼다’를 계기로 다른 작품을 찾다가, 시를 썼다 길래 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아쉽지만 나랑 맞지는 않았다.

글이 한 번에 읽히지 않으면서도 서정적이고 낭만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책 이전에 출간된 시집인 ‘곡면의 힘’에서는 그게 너무 심했다. 어렵다고 느껴질 정도로.

그래도 이렇게 어렵거나 나랑 맞지 않아도 읽어보면서 취향 찾아가는 거겠지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