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부분을 제외하면 꽤 재미있게 읽힌다 생각보다 현대적인 감각이 많이 느껴졌다

여타 세계문학이 그렇듯이 몇 백년이 흘러도 공감이 되는 것이 대문호의 글솜씨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표도르가 1권에서 살해당하지 않아서 예상 밖이었지만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다만, 역시나 이름이 좀 헷갈리고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