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박물관

주인공 케말은 젊은나이의 나름 성공한 기업가이고 좋은 가문의 아름다운 약혼녀 시벨도 있다. 그런데 자꾸만 한참 어린 친척 동생 퓌순이 그의 눈에 들어온다. 결말을 스포하자면 케말은 결국 둘 다를 잃게 된다. 케말은 퓌순과의 사랑이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웠다고 생각해서 박물관을 지었겠지만, 글쎄 모르겠다. 그렇게 소중한 거였으면 조금 다른 선택을 해 봄이 어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