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안나는 자신이 처해있던 불행에서 벗어나려 또 다른 불행으로 도망을 쳤다. 레빈은 불행 속에서도 행복을 항상 고민해왔다. 사실 이 세상엔 지 인생에 존재 하는지도 모르는 행복을 좇는 레빈같은 인물보단, 배운게 불행밖에 없어 불행을 벗어나도 불행을 택하는 안나같은 인물이 대다수일 것이다.

우리는 매번 낯선 행복보단 익숙한 불행을 고른다. 그만큼 행복이 낯설고 어렵다. 불행을 벗고 행복의 조건을 한 걸음, 한 걸음 충족시켜 나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