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은 귀족 네흘류도프가 젊은시절 강제로 범했던 고모네집의 하인 카츄샤를 배심원으로 출석한 법정에서 다시 만나며 얘기가 시작되는데, 그 당시 네흘류도프가 그녀를 범하면서 그녀는 타락하게 되었고, 법정에 까지 이르게 된 것임을 깨달은 네흘류도프가 각성(정신적인 “부활”)하고 카츄샤를 구제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맨 마지막에 카츄샤도 본래의 순수함을 되찾으며 러시아 혁명가들과 어울리게 되고, 나중에 자신을 구제해주기 위해 청혼하는 네흘류도프를 자신의 뜻, 그리고 선을 근거로 거절하면서 정신적인 “부활”을 이루는데, 가슴이 굉장히 웅장해지덥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