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화가 무엇이고 종교,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를 다룬다. 정치무대에서의 변화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 부분이 책의 하이라이트 아닐까? 개인적으로도 정치를 얘기할 때 가장 흥미롭게 읽기도 했다.

난이도가 꽤 있어 힘겹게 읽었고 사실 이해 안되는 부분도 꽤 있었다. 충분히 이해하면서 읽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나중에 충분히 지식과 경험을 쌓고나서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