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기둥

시리즈 민음의 시 242 | 문보영
연령 15~60세 | 출간일 2017년 12월 22일

<준최선의 롱런>의 내용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제목과 잘 들어맞는다고 쓴 리뷰를 봤는데 완전 동의. 뒤의 책은 읽어본 적 없지만, 어떤 느낌인지 너무 잘 알 것 같다. 문보영은 20대에(!) 김수영 문학상을 받은 센세이셔널한 시인이다. 아무래도 시집이니까 중쇄는 찍었을까 하는 생각에 맨 뒷 페이지를 폈는데 웬걸, 7쇄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