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어떤 것이 중요하고, 어떤 사람이 소중한지,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면 좋을 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
다수의 타인이 찬양하는 물질적 조건을 갖추는 것을 바라는 주인공이 결국 진실된 삶의 면모를 갖춘 “조”에게 돌아가는 여정을 읽으며 살다보면 잊기 쉬운 진실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얼마나 잊기 쉬운지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도 나는 조 같은 사람인지 아니면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주일공같은 사람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게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