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일 2002년 5월 24일

그래, 좋아. 인정해. 나는 허전한 느낌이 들 때마다 늘 셋째 유방을 떠올리곤 해. 그것이 괜시리 그런 것이 아님은 분명해. 우리 남자들이 왜 그토록 여자의 유방에 집착하는 지, 그리고 어째서 그렇게 일찍 젖을 떼이고 목말라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