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일상에서의 생활 감정을 섬세한 문체로 소박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피천득의 수필집 [인연]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32편의 수필이 담겨있음. 읽으면서 계속 귀를 접고 밑줄을 긋게 되며 ‘어떻게 이런 문장을 썼지!’ 감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게 됨. 두고두고 읽으면서 곱씹을 수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