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길 보통의 사람들과 다르게 태어나 일 평생을 고통속에 살다 가는 남자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우울함과 고립감은 타고나길 다르게 태어난 탓이다.
어쩌면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르는, 보통의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요조는 남들과 자신이 다름을 일찍부터 깨닫고 보통의 사람들처럼 살아가기 위해,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익살꾼으로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내 생각으로는) 친구를 잘 못만나 인생을 망친 케이스
마지막 문장을 읽자마자 머리가 멍해진다 요조의 인생을 함축한 문장
번역이 특이하다. 일본 어투를 그대로 살려 어색하면서도 정말 일본 책 읽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