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의 방

연령 10~80세 | 출간일 2016년 11월 30일

얇은데 빼곡한 글자들이 어렵다

1900년대에 쓰여진 이 책은 놀랍도록 현재와 닮았다

자기만의 방과 돈ㅡ여기서는 500파운드ㅡ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통해 그 시대와 그 훨씬 이전의 시대에 사회경제적으로 여성이 교묘하게 차별받고 있음을 서술한다

그녀가 지금의 현실을 보면 어떨까하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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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의 관계는 여성의 삶에서 아주 자그마한 부분밖에 차지하지 못하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남성이 검거나 붉은 성적 편견의 안경을 코에 걸치고 그 관계를 관찰할 때 그들은 그 관계에 대해서조차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아마도 이런 이유로 픽션의 여성들은 특이한 성격으로 나타나겠지요. 놀랄 만큼 극단적으로 아름답고나 극단적으로 혐오스러운 존재이고, 천사 같은 선함과 악마 같은 사악한 사이에서 동요핮이다. 한 남성이 자신의 사랑이 상승하는가 침체하는가에 따라서, 또는 순조로운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ㅓ 여성을 보기 때문이지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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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가 연간 500파운드와 자기만의 방을 가진다면,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유의 습성을 가지게 된다면, 그때에 기회가 도래하고 셰익스피어의 누이였던 그 죽은 시인이 종종 스스로 내던졌던 육체를 걸치게 될 것입니다.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