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바수꾼

성장소설로 유명하다. 근데 딱히 성장을 하는 거 같지 않다. 그냥 연속된 삶은 살아간다.  살아가는 게 성장인건가.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 순수한 아이들을 위선에 물드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파수꾼이 된다는 콜필드는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아직 아이의 시선이었던 눈으로 어른의 추악을 본 사람이었다면 정의감에 찬 채 한동안 옆구리에 끼고다녔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