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신선했던 소설. 편지형식은 아닌데 한 사람에게 말하듯이 전개함..고등학생 때 였는데 너무 신기했음

우리나라엔 이혜경 작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이 형식을 취한 소설을 딱 한번 접해봄..

마치 쓰리디영화를 보는것처럼 현장감이 느껴진다. 역동적인 소설이 아닌데도 읽으면서 오르락 내리락 거리면 감정의 폭이 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