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와 인간을 지적으로 연결시키는 통로이면서 인간을 규정하는 하나의 중요한 특성으로서의 지식은 철학의 초창기에서부터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져 왔다. 그리고 이 지식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 바로 인식론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영미 철학의 전통에 서 있는 인식론을 소개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각 이론들이 다루는 논쟁점들이 무엇이며, 이 논쟁점들이 지식의 논의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각 논의는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독자들에게 현대 영미 철학의 인식론에 관한 포괄적이고 명료한 지도를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 리뷰
저자 김기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애리조나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철학과 조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회과학과 철학』(P. 윈치), 『버클리』(J.O. 엄슨)가 있고, 「인식정당성에 관한 한 이론」, 「철학에서 본 인지과학」, \”Internalism and Externalism in Epistemology\”, \”The Fallibility Paradox\” 등의 논문이 있다.
목차
제1장 지식의 여러 유형들제2장 지식에 대한 전통적 정의: 그 문제점 및 해결 방향제3장 신빙성 있는 지표 이론제4장 인식정당성의 두 견해제5장 내재론과 외재론제6장 토대론과 정합론제7장 회의론제8장 자연화된 인식론참고문헌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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