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아틀리에
책소개
물리학자 김상욱, 타이포그래퍼 유지원, 서로 다른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젊은 연구자들이 만났다. 김상욱 교수는 틈만 나면 미술관을 찾는 과학자이며, 유지원 교수는 물리학회까지 참석하며 과학에 열정을 보이는 디자이너다.
두 저자는 무엇보다도 “관계 맺고 소통하기”를 지향한다. 그 과정에서 관찰과 사색, 수학적 사고와 창작의 세계에 대해 고민해 본다. 구체적으로는 자연스러움, 복잡함, 감각, 가치, 상전이, 유머 등 모두 26개의 키워드를 놓고 과학자와 예술가가 서로 다른 영역에서 연결 고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 낸다. 디자이너는 소통의 가능성을 ‘경계’에서 찾는다.
작가 소개
독자 리뷰(3)
독자 평점
4.3
북클럽회원 23명의 평가
한줄평
여러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
밑줄 친 문장
우리가 매몰된 한계 많은 신체와 지각만이 유일한 척도라는 독단을 벗어나는 것은, 지구와 우주의 한 생명 구성원으로서 우리 인간 종의 도리다.
엔트로피 증가의 치명적 귀결은 죽음이다. 어떤 시인은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하자고 했다. 어쩌면 우리는 죽기 때문에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모든 일은 사랑과 죽음으로 수렴한다. 사랑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너무 많이 말해졌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그것은 아직 전혀 말해지지 않은 듯하다.
물리는 시다. 사물의 이치는 때로 단 한 줄의 수식이나 한마디 문장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우주의 시'라 부른다.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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