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칸트의 윤리학은 형이상학, 인식론, 미학, 인간학 뒤에 가려진 부차적인 부분이 아니라, 칸트 사상 전체를 지탱해주는 필수불가결한 토대이다. 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도덕 형이상학’에 나타난 칸트 윤리학의 근본동기, ‘순수이성비판’과 ‘실천이성비판’에 나타난 자연의 인과적 필연성과 자유의 양립 가능성, 칸트 윤리학에서의 최고선과 선의지의 문제, 교육학적 차원에서 칸트 윤리학의 적용 가능성, 칸트의 미학 사상을 윤리적 관점에서 설명하려는 시도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목차
1. 윤리학의 새로운 명칭으로서 도덕 형이상학과 칸트 / 이엽 2.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과 형식주의 / 김수배 3. 선험적 종합 명제로서의 칸트의 도덕원리 / 최인숙 4. 칸트에서의 최고선과 도덕적 진보 / 김진 5. 칸트 윤리학과 동정심의 문제 / 김상봉 6. 선의지에서 선다하는 것은 무엇인가? / 뮐러 7. 칸트의 양립론 / 문성학 8. 칸트에 있어 미와 도덕성의 문제 / 김광명 9. 자연의 목적론적 체계 속에서의 윤리적 목적의 실현 / 공병혜 10. 덕은 가르쳐질 수 있는가 / 허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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