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주의적 논리학을 비판하고 순수논리학을 확립한 현상학의 창시자 후설의 대표 저서 최초 번역본 출간!

논리 연구 1

순수논리학의 서론

원제 Logische Untersuchungen I (Prolegomena zur reinen Logik)

옮김 이종훈

출판사 민음사 | 발행일 2018년 2월 28일 | ISBN 978-89-374-1634-7

패키지 양장 · 신국판 152x225mm · 368쪽 | 가격 24,000원

책소개

심리주의적 논리학을 비판하고 순수논리학을 확립한
현상학의 창시자 후설의 대표 저서 최초 번역본 출간!

이 책은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의 가장 유명한 대표 저작 『논리 연구』 중 그 서론에 해당하는 제1권이다. 제2권은 민음사에서 곧이어 출판될 예정이다. 평생 후설 연구를 통해 후설 현상학의 실체를 구명해 온 이종훈 교수가 번역했다.
현상학은 객관적 실증과학을 극복할 새로운 방법론으로 간주되든 전통 철학의 심화된 형태로 간주되든, 다양한 ‘현상학운동’으로 왕성하게 발전하면서 현대의 철학뿐 아니라 인문・사회과학과 문화예술 전반에 매우 깊은 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쳐 왔으며 우리나라에도 현상학과 현상학자 관련 연구나 서적이 많이 소개되었다. 그러나 정작 현상학의 창시자인 후설을 본격적으로 다룬 연구는 미미해 후설현상학이 충분히 이해되지 못했다. 특히 후설현상학은 좀 더 독특한 배경과 원인 때문에 오랫동안 편견과 왜곡된 해석으로 뒤엉킨 매우 견고하고도 두꺼운 껍질에 에워싸여 있다.
그러므로 후설의 사상과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적용하려면, 후설의 사상을 ‘기술적 현상학-선험적 현상학-생활세계 현상학-정적 분석 대 발생적 분석’이라는 단절된 도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근본적 오류임을 인식하고, 후설현상학의 슬로건인 “사태 그 자체로”처럼, 후설로 돌아가 후설과 더불어 철학, 즉 현상학을 해야만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후설의 사상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철학서로서, 후설현상학의 참모습을 재정립하고 다양하게 발전시키는 길의 기초가 될 것이다. 또한 책 말미에는 후설의 연보와 저술 목록을 실어 독자가 후설의 연구 방향과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편집자 리뷰

■ 순수논리학과 후설현상학의 서론-『논리 연구』 1권

논리학에 대한 상반적 견해
논리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체계화한 이래 그 자체로 완결된 학문처럼 보였으나, 근대 이후 논리학의 성격과 원리에 관해 논리학주의와 심리학주의의 견해가 대립했다. 논리학주의는 논리학이 순수한 이론적 학문으로서 심리학이나 형이상학에 독립된 분과라고 주장하고, 심리학주의는 논리학이 판단과 추리의 규범을 다루는 기술(技術)에 관한 실천적 학문으로 심리학에 의존하는 분과라고 주장한다.
후설에 따르면, 논리학주의와 심리학주의는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론적 학문은 존재의 사실을 다루고, 규범적 학문은 존재의 당위를 다룬다. 규범적 학문 속에 내포된 이론적 영역은 이론적 학문을 통해 해명되어야 하며, 이론적 학문 역시 실천적 계기를 배제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규범적 성격을 지닌다. 심리학주의는 이념적인 것(Ideales)과 실재적인 것(Reales), 그리고 이념적인 것이 실천적 계기로 변형된 규범적인 것(Normales)의 근본적 차이를 혼동했다.

심리학주의의 주장과 후설의 비판
심리학주의에 따르면, 논리법칙이 심리적 사실에 근거한 심리법칙이기 때문에 논리학은 심리학의 한 분과이다. 따라서 논리법칙은 심리-물리적인 실험을 반복해 일반화한 발생적 경험법칙으로서 사유의 기능 또는 조건을 진술하는 법칙이다. 모순율은 서로 모순된 두 명제를 동시에 참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서로 대립되는 마음의 신념, 즉 판단작용이 실재적으로 양립할 수 없음을 가리킨다. 삼단논법에서 두 개의 전칭부정(全稱否定) 명제로부터는 어떠한 결론도 도출할 수 없는 것도 일종의 사유작용의 물리학 때문이다.
이에 대한 후설의 비판은 다음과 같다. 순수논리법칙은 그 대상이 현실적으로나 가능적으로 존재하는지를 함축하거나 전제하지 않는다. 모순율도 서로 모순된 명제나 사태가 이념적으로 양립할 수 없음을 뜻한다. 삼단논법의 타당성도 어떠한 판단작용과도 무관하다. 확률적 귀납에 의한 맹목적 확신으로 특정한 조건에서 마음이 심정적으로 느낀 인과적 필연성과, 명증적 통찰로 직접 이해된 것으로 어떠한 사실로도 확인되거나 반박되지 않는 보편타당한 논리적 필연성은 결코 혼동될 수 없다. 제한된 경우들을 일반화하는 심리학의 경험법칙에는 항상 귀납법적 비약이 내포될 수밖에 없고 예외가 언제든지 가능한 개연적 근사치만 갖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납적 일반화의 부정확성과 한계는 모든 경험적 사실과학이 피할 수 없다. 더구나 심리학적 판단은 사실만 설명할 뿐 이성적으로 증명되어야 할 이론적 정당화가 없기 때문에 회의적 상대주의의 순환론에 빠진다.

상대주의의 편견들과 이에 대한 후설의 비판
심리학주의의 인식론에는 ‘어떠한 진리도 없고, 어떠한 인식도 없으며, 어떠한 인식의 정초도 없다.’라는 고르기아스의 회의주의 전통에 따라 ‘개인이 모든 진리의 척도’라고 주장하는 개인적 상대주의와, 모든 판단은 인간에 대해 참이기 때문에 진리의 척도를 인간 자체, 즉 인간의 종(種)에 두는 종적 상대주의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진리도 없다.’라는 개인적 상대주의의 주장은 ‘어떠한 진리도 없다, 라는 진리는 있다.’라는 명제와 똑같은 진리치(眞理値)를 갖는 가설로서 자가당착이다. 그리고 ‘동일한 판단내용이 인간에게는 참인 동시에 다른 존재자에게는 거짓일 수 있다.’라는 종적 상대주의 의주장도 모순율에 배치된다. 따라서 인식한 판단의 내용과 심리적 주관의 연관성(Fur-mich-sein)과, 그 자체로 존재하는 논리적 객관성(An-sichsein)은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이것은 결국 객관적이며 절대적인 진리를 주관적이며 상대적인 의식의 체험으로 해체시킬 뿐이다.
이처럼 심리학주의의 상대주의는 논리적 원리를 우연적인 사실에서 도출하기 때문에, 사실이 변하면 원리도 달라지고 그 결과 자신의 주장마저 자신이 파괴하는 자기모순과 회의주의의 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심리학주의가 회의적 상대주의에 빠지게 된 편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리적 규칙들이 심리학적으로 기초가 세워지므로 인식의 규범적 법칙은 인식의 심리학에 근거해야만 한다는 편견.
이에 대해 후설은 순수논리적 명제는 이념적인 것에 관계하고 규범적 변형을 통해 부차적으로 실천적 관심을 갖지만, 심리적 사실에 근거한 방법적 명제는 실천적 목표에 직접 관심을 갖고 실재적인 것에 관계하며 이론적인 것에는 부차적이라고 지적한다. 물론 이러한 심리학주의에 반대해 주관을 배제한 채 순수논리법칙만 강조하는 논리학주의도 본래 인식의 규칙일 뿐인 규범법칙을 논리법칙의 본질로 오해한 것이라고 비판한다. 이것은 순수이념적인 논리법칙과 이것을 실천적으로 적용한 규범을 혼동한 인식론적 오류이다.
둘째, 논리학의 개념은 심리적 활동의 산물이므로 순수논리적 명제와 방법적 명제를 구별하는 것은 무익하고 근본적으로 전도된 것이라는 편견.
이에 대해 후설은 셈하고 표상하며 판단하는 개별적 경험을 다루는 실재적 심리학은 수・개념・판단과 같은 보편적 대상, 즉 이념적 종(種)을 다루는 수학이나 논리학과 전혀 다른 분과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수 5’는 어떤 사람이 5를 셈하는 것도, 그 사람의 5에 대한 표상도 아니다. 심리학주의는 논리적 사고의 이념적 경향인 합리성으로부터 인간의 사고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실재적 경향을 만들고 이것을 사유경제(思惟經濟)의 원칙으로 정초함으로써 사고의 규범과 이성적 학문의 가치와 의미를 규정한다. 그러나 규범의 이념적 타당성은 사유경제에 의한 유의미한 모든 언급의 전제이지, 사유경제가 설명한 결과는 아니다. 그리고 필연적인 논리적 이론을 평균적 유용성을 지닌 자연적 이론으로 혼동하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
셋째, 판단이 참으로 인식되는 명증성은 판단작용에서 우연히 생기는 부수적 감정이나 조건이므로 논리학도 심리학적 명증성의 이론이라는 편견.
이에 대해 후설은 논리적 명제나 수학적 명제는 명증성의 이념적 조건을 다룬다고 반박한다. 가령 ‘a+b=b+a’는 그 합이 그 결합의 위치에 무관함을 말할 뿐 어느 누가 합하는 심리적 활동을 언급하지 않는다. 즉 다양한 실재적-주관적 판단작용과 이 작용에 의해 통일적으로 구성된 이념적-객관적 판단내용은 혼동될 수 없다. 진리 자체나 논리 법칙은, 우리가 통찰하든 안 하든,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진리는 경험에 의존하거나 경험으로 정당화되지 않지만 경험에 대해 보편타당하며, 생성되고 소멸되는 시간적 존재나 실재적 의미를 전혀 갖지 않는다. 따라서 논리법칙을 상대화하는 것은 모든 학문과 진리 일반을 상대화하는 회의주의로 빠진다.

■ 후설현상학의 탄생과 현상학 운동의 출발점이 된 기념비적 저술

수학자로 출발한 후설은 수학의 기초를 논리학에서, 또 논리학의 기초를 인식론에서 정초함으로써 철학의 참된 출발점을 근원적으로 건설하고자 자신의 관점을 끊임없이 비판해 갔다. 후설은 어떤 전제로부터 정합적 체계를 구축하기보다 “사태 자체로(zur Sachen selbst)” 접근하기 위해 부단한 사유 실험으로 분석해 갔다.
후설은 『논리 연구』 제1권에서, 논리법칙을 경험적 사실에 입각한 심리법칙으로 이해해 논리학의 근거를 심리학에서 찾는 심리학주의는 객관적 진리 자체를 주관적 의식체험으로 해소시키는 회의적 상대주의라고 비판하고, 학문이론으로서 순수논리학을 정초하고자 했다.
그 핵심은 ‘이념적인 것’과 ‘실재적인 것’ 그리고 이념적인 것이 실천적 계기로 변형된 ‘규범적인 것’의 근본적 차이를 인식론적으로 혼동한 ‘기초이동(metabasis)’을 지적한 것이다.
물론 그는 주관적 심리학주의뿐 아니라 주관에 맹목적인 객관적 논리학주의도 비판한다. 곧 후설현상학은 주관과 객관을 분리해 대립시킨 것이 아니라 항상 ‘주관-객관-상관관계’인 의식의 지향성을 분석함으로써 이성(선험적 주관성)에 관한 참된 학문의 길을 제시했다.
따라서 『논리 연구』 제1권의 심리학주의 비판은 ‘순수논리학의 서론’(부제)에 그치지 않고
‘후설현상학 전체를 이끌어 가는 얼개’이다.

■ 본문 중에서

‘확실히 심리학은 더 이상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우리의 답변이다. 바로 이 때문에 심리학은 모든 논리학의 핵심을 형성하는, 필증적으로 명증하고 그래서 초경험적이며 절대적인 정밀한 법칙을 줄 수 없다. 즉 사유법칙을 사유하는 자로서 인간 정신의 특징을 성격 짓는 자연법칙으로 간주하듯이, 올바른 사유작용을 정의하는 적합성의 본질은 (습관, 경향, 전통과 같은) 다른 어떤 심리적 영향으로도 희미해지지 않는 이러한 사유법칙이 순수하게 작동하는 데 놓여 있어야만 한다.(127~128쪽)

모든 인식은 ‘경험과 더불어 시작하지만’, 그 때문에 실로 경험에서 ‘생기지’ 않는다. 우리가 주장하는 것은 곧 사실에 대한 각각의 법칙이 경험에서 생긴다는 것이며, 바로 여기에는 그 법칙은 개개의 경험에서 오직 귀납을 통해서만 정초될 수 있다는 점을 포함한다. 만약 통찰해 인식된 법칙이 존재하면, 따라서 그 법칙은 사실에 대한 (직접적) 법칙일 수 없다.(140쪽)

나는 순수논리학과 인식론을 새롭게 정초하는 시도를 통해 논리학의 본질, 특히 인식작용(Erkennen)과 주관성(Subjektivität)과 인식내용(Erkenntnisinhalt)의 객관성(Objektivität) 사이의 관계를 보편적으로 비판해 반성하도록 촉구하려 한다.(머리말)

심리학에 기초한 현대 논리학이 거의 예외 없이 분야의 불완전한 경계 설정, 즉 이질적인 것을 추정적인 분야의 통일체에 혼합하는 것, 더구나 이질적인 것이 대상을 완전히 오해한 것에 근거하는 오류를 범했다. 특히 심리학에 기초한 현대 논리학이 이러한 우를 범해 위험에 처해 있다. 즉 이론적 기초를 오해함으로써 또한 이렇게 생긴 분야들을 혼합함으로써 논리적 인식에서 진보가 본질적으로 억제되었다.(60~61쪽)
우리는 진리를 심리적 체험의 흐름 속에 등장하고 다시 사라지는 경험적 내용과 같이 ‘파악하지’ 않는다. 진리는 현상들 가운데 (하나의) 현상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의 일반자(Allgemeines), 즉 하나의 이념이 하나의 체험인 총체적으로 변경된 의미에서 체험이다. 진리도 하나의 이념이며, 우리는 이 이념을 다른 모든 이념과 마찬가지로 직관에 근거한 이념화(이것은 여기에서 당연히 통찰의 작용이다.)의 작용 속에서 체험하고, 구체적인 개별적 사례들(즉 여기에서는 명증적 판단의 작용들)이 산재된 다양체에 대립해 비교하는 가운데 그 동일한 통일체에 의해 명증성을 획득한다.(201~202쪽)

순수논리학은 다른 모든 학문적 분과의 절대적 자립성에서 체계적이거나 이론적인 통일체의 이념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한정하고, 순수하게 이 개념에 근거한 이론적 연관을 탐구한다. 이때 순수논리학은 그 자체가 ‘형식’에 따라 그 법칙의 내용에 지배되는 고유한 특성, 즉 이 학문 자체가 진리의 체계적 통일체로서 이루어진 요소들과 이론적 연관이 그 학문 자체의 이론적 내용에 함께 속하는 법칙에 지배되는 고유한 특성을 가질 것이다.(238~239쪽)

결국 그리고 최종적으로 이러한 논쟁에 궁극적인 해명도 우선 가장 근본적인 인식론적 차이, 즉 실재적인 것(Reales)과 이념적인 것(Ideales)의 차이를 올바로 인식하는 데 또는 이 차이가 분석되는 그 모든 차이를 올바로 인식하는 데 달려 있다. 따라서 ‘도대체 이념적인 것은 그 자체로 무엇이며 실재적인 것과의 관계는 무엇인지’, ‘이념적인 것이 어떻게 실재적인 것에 관련되는지’, ‘이념적인 것이 어떻게 실재적인 것에 내재하며(einwhonen) 그래서 인식될 수 있는지’가 분명하게 이해되어야만 한다.(268쪽)

목차

옮긴이 해제: 후설현상학 전체의 얼개인 심리학주의 비판과 지향적 분석
머리말
제2판의 머리말

들어가는 말
1 논리학에 대한 정의와 그 학설의 본질적 내용에 관한 논쟁
2 원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갱신할 필요성
3 쟁점. 선택해 나아갈 길

1절 규범적 분과 특히 실천적 분과로서의 논리학
4 개별학문들이 이론적으로 불완전한 점
5 형이상학과 학문이론을 통해 개별학문들을 이론적으로 보충하는 것
6 학문이론으로서 논리학의 가능성과 그 정당화
7 계속. 정초의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특징
8 이러한 특징과 학문 및 학문이론의 가능성의 관계
9 학문의 방법적 처리방식. 일부는 정초, 일부는 정초를 위한 보조작업
10 학문이론의 문제로서 이론과 학문의 이념
11 규범적 분과로서, 기술학(技術學)으로서 논리학 또는 학문이론
12 이와 관련된 논리학의 정의

2절 규범적 분과의 기초로서 이론적 분과
13 논리학의 실천적 성격에 관한 논쟁
14 규범적 학문의 개념. 규범적 학문에 통일성을 주는 근본척도 또는 원리
15 규범적 분과와 기술학
16 규범적 분과의 기초인 이론적 분과

3절 심리학주의, 그 논증과 통상적 반증에 대한 견해
17 규범적 논리학의 본질적인 이론적 기초가 심리학에 있는지의 쟁점
18 심리학주의자의 논증
19 이에 대립된 측의 통상적 논증과 심리학주의의 응답
20 심리학주의자의 논증이 놓친 빈틈

4절 심리학주의의 경험론적 귀결
21 심리학주의자의 관점과 그 논박에서 두 가지 경험론적 귀결의 특징
22 고립되어 작동해 이성적 사유를 일으키는 추정적 자연법칙인 사유법칙
23 심리학주의의 세 번째 귀결과 그 논박
24 계속

5절 심리학주의의 논리적 근본법칙 해석
25 모순율에 대한 밀과 스펜서의 심리학주의적 해석
26 원리에 대한 밀의 심리학적 해석은 어떠한 법칙도 산출하지 않고 완전히 모호하고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경험법칙을 산출한다
25와 26의 부록. 경험론의 몇 가지 원리적 결함
27 논리적 원리를 그 밖의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데 대한 유사한 반론. 기만의 원천인
애매함
28 사유의 자연법칙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이 법칙을 논리적으로 규제하는 규범법칙으로
파악할 수 있을 모순율의 추정적 양면성
29 계속. 지그바르트의 학설

6절 심리학주의의 조명에서 삼단논법 추론. 추론공식과 화학공식
30 삼단논법의 명제를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는 시도
31 추리공식과 화학공식

7절 회의적 상대주의인 심리학주의
32 이론 일반이 가능한 이념적 조건. 회의주의의 엄밀한 개념
33 형이상학적 의미에서 회의주의
34 상대주의의 개념과 그 특수한 형태
35 개인적 상대주의에 대한 비판
36 종적 상대주의와 특히 인간학주의에 대한 비판
37 일반적 논평. 확장된 의미에서의 상대주의라는 개념
38 그 모든 형식에서 심리학주의는 상대주의이다
39 지그바르트 논리학에서 인간학주의
40 에르트만 논리학에서 인간학주의

8절 심리학주의의 편견
41 첫 번째 편견
42 상세한 설명
43 관념론적 반론에 대한 검토. 그 결함과 정당한 의미
44 두 번째 편견
45 ‘순수수학도 심리학의 한 분과가 될 것이다’라는 데 대한 논박
46 순수수학과 유사하게 순수논리학의 탐구영역은 이념적 영역이다
47 논리적 근본개념에서 그리고 논리적 명제의 의미에서 입증하는 증명
48 결정적 차이
49 세 번째 편견. 명증성의 이론으로서 논리학
50 논리적 명제가 판단의 명증성의 이념적 조건에 관한 명제로 애매하게 변형됨.
그 결과로 생기는 명제는 심리학적 명제가 아니다
51 이러한 논쟁에서 결정적 문제

9절 사유경제의 원리와 논리학
52 들어가는 말
53 마흐-아베나리우스 원리의 목적론적 성격과 사유경제학의 학문적 의미
54 사유경제학의, 주로 순수연역적 방법학의 영역에서 정당화된 목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
순수연역적 방법학과 논리적 기술학의 관련
55 순수논리학과 인식론에서 사유경제학이 무의미함 그리고 사유경제학과 심리학의 관계
56 계속. 순수논리적인 것을 사유경제적으로 정초하는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10절 비판적 고찰의 결론
57 우리의 논리적 노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오해에 대한 숙고
58 과거의 위대한 사상가 가운데 우선 칸트와의 연결점
59 헤르바르트 그리고 로체와의 연결점
60 라이프니츠와의 연결점
61 순수논리학의 이념을 인식비판으로 정당화하고 부분적으로는 실현할 독자적인 연구의
필요성
추가. 랑에와 볼차노를 참조

11절 순수논리학의 이념
62 학문의 통일성. 사물들의 연관과 진리들의 연관
63 계속. 이론의 통일성
64 학문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학문의 원리와 학문 이외의 원리. 추상적 학문과 구체적 학문 그리고 규범적 학문
65 학문 또는 이론 일반이 가능한 이념적 조건의 물음.
A. 현실적 인식과 관련된 물음
66 B. 인식의 내용과 관련된 물음
67 순수논리학의 과제. 첫째 과제: 순수의미의 범주, 순수대상적 범주 그리고 그 법칙적
결합을 고정시키는 것
68 둘째 과제: 이러한 범주들 속에 근거하는 법칙과 이론
69 셋째 과제: 가능한 이론들의 형식에 관한 이론 또는 순수 다양체이론
70 순수 다양체이론의 이념에 대한 설명
71 작업의 구분. 수학자의 작업수행과 철학자의 작업수행
72 순수논리학의 이념을 확장하는 것. 경험적 인식의 순수한 이론으로서 순수 개연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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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이종훈 옮김

이종훈(李宗勳)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후설현상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춘천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현대의 위기와 생활세계』(1994), 『아빠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제1~3권(1994, 2006), 『현대사회와 윤리』(1999), 『후설현상학으로 돌아가기』(2017)가 있으며, 역서로 『언어와 현상학』(커닝햄, 1995), 『소크라테스 이전과 이후』(컨퍼드, 1995), 『시간의식』(후설, 1996), 『경험과 판단』(후설, 1997), 『유럽 학문의 위기와 선험적 현상학』(후설, 1997), 『데카르트적 성찰』(후설, 2002),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후설, 2008),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제1~3권(후설, 2009), 『형식논리학과 선험논리학』(후설, 2010), 『현상학적 심리학』(후설, 2013), 『수동적 종합』(후설,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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