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여럿의 화자가 하나의 이야기를 각자의 관점으로 그려나간다. 분절된 이야기가 끝을 향해가면서 하나의 덩어리가 되는 구성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이미 죽은자의 시점에서 쓰여진 제목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