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아무리 외면해도 깊고 아픈 법이다.

유진 오닐의 자전적인 작품이라, 유진 오닐이 절대 발표하지 말라고 했던 작품이었지만,

결국 세상의 빛을 보고 만 이 작품 속에서 유진오닐이 느꼈을 가족에 대한 사랑과 연민, 고통은 너무 깊다.

알콜, 마약에 찌들어야만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사람의 모습이 너무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