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이미 그들처럼

스웨덴 문학은 잘 모르고 많이 읽어보지 못했는데

민음사 모던 클래식 시리즈에서 스웨덴 문학을 번역해줘서 좋다

이 책을 시작으로 스웨덴 문학에 관심을 가졌던 거 같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 슈퍼사이즈미를 보고 모티프를 얻어 시작했다고한다

판타지라고 말할 수 있지만 판타지라고 하기에는 우리도 이미 그들처럼, 이미 어느 도시에서 벌어진 일같이 생생한 블랙코미디다. 글 자체는 진부하고 루즈한 감이 있지만 풍자의식은 빛을 발한다.

스웨덴 문학이라는 분류 외에도 비만, 패스트푸드 같은 시사점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