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나쁜일이 뭔지 생각하게되는 소설

가장나쁜일이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것이 가장 나쁜일일까 생각했다.

책을 읽으며 정말 혼란스러웠다. 뭘까 뭘까 하게되는 흥미진진함이 계속 책을 읽게 만들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게 왜인지 정이간다.

더 말하고 싶지만 스포가 될것같아서 말하지않겠지만.

그냥 이 소설은 그냥 보는것이 좋을것같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봐도 상관없는느낌이다.

정보 보려다가 스포당하면 재미가 반감이된다.

글을 읽으면서도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고 나오는 등장인물을 응원하게되고 헉 하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늘어지지않게 이끌어가는 작가님의 역량에 감탄하고 작가의 말이 길지않는것도 좋았다.

길어도 상관없었겠지만.

흥미진진한걸 원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