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새가 사는 숲

“세상은 인과로 이루어져 있지 않아요.”
앞뒤가, 인과가,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집힌 불완전한 기억을 마치 완전한 듯 떠올리는 화자의 시선이 불안정하고 위태롭다.
폭력의 기억은 미화될 수가 없다.

스포 전혀 없이 봐서 조금 충격적이기는 했으나 불쾌하더라도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