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천사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인간답게 하고 기계을 기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만든다

그것에 대한 판단은 전적으로 독자에게 남기고 질문만 던져두고 가신 작가님..

여기까진 좋은데, 그래도 스토리는 이해가 가게 해주셨어야 하는건 아닌지…

그래서 자비천사가 있는거에요? 없는거에요?

마지막에 소설이라는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소설이라는거에요?

추천사 써주신 분들은 이해하고 쓰신건지 궁금하다

 

읽는 내내 흥미로웠는데 또 다 읽고나니 내가 뭘 읽은거지 싶고

근데 또 별로였냐하면 그건 아닌…. 물음표가 동동 뜨는 소설

기억에 남는 구절이 많은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