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 목록 모래의 여자 급류 날짜: 2024.5.31 June님의 리뷰(9) 반쪼가리 자작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241 | 글 이탈로 칼비노 | 옮김 이현경 출간일 2010년 2월 19일 크게보기·미리보기·독자리뷰(10) 전쟁에 나가 몸이 반쪽이 되어 돌아온 메다르도. 완벽한 ‘악’만 남은 그는 모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다. 사라진 줄 알았던 자신의 반쪽이 돌아오는데 그는 완벽한 ‘선’이다. 하지만 이 완벽한 ‘선’마저도 사람들에게 어딘지 모르게 불편함을 준다. 선은 무조건 착하고 악은 무조건 나쁘다는 명제를 비꼬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