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속에 우리 둘이 안고 있었지

그럴듯한 보상도 없고 말뿐인 명예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안은영.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정세랑이 그려내는 발랄하고 유쾌한 코미디가 좋다.

뒤에 올 아이들을 기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