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우리나라의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생각나는 소설이었어요.

자본가들의 착취와 노동자들의 연대, 저항 이런 키워드는 시대나 국가를 막론하고 유효한 거 같아요.

뭔가 결말을 갑자기 내버린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재밌고 느끼는 바가 많은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