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메로스

1. 다자이 오사무는 워낙 유명한 작가지만 왜인지 읽기 싫었다. 그러던 중 어쩌다가 책이 손에 들어와 어쩔수 없이(?) 읽게 되었는데 작가가 역시 대단한 사람이긴 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2. 문장이 그야말로 술술 잘 읽혀서 타고난 글쟁이구나 싶었다.

3. 여러 단편들 중에서도 벚나무와 마술피리는 모든 면에서 완벽한 단편이었다. 분량이 적어서 아쉬우면서도, 분량이 적어야 완벽해지는 소설

결론 : 인간실격을 읽어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