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시적인 문체로 이루어진 소설. 순간 눈의 절경으로 빨려들어가는 듯한 마법이 있다. 아름다운 문장들 속에 삶에 대한 덧없음이 느껴져 아이러니하면서 허무함이 느끼는 아이러니한 작품. 겨울에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