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카레니나

누군가는 무인도에 딱 한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이 책을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안나 카레니나는 그런 책이다. 분량이 정말 많아서 처음에는 읽기에 엄두도 나지 않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왜 그런 리뷰가 존재했는지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