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들은 좀 더 통곡하며 울부짖을 것이고, 보리스는 술잔을 앞에 놓은 술꾼처럼 아직은 약간 더 얼굴을 찡그릴 테지만, 결국에 가서는 자비를 베출어 공손하게 왕관을 받아들이는 것에 동의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