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선심을 바보는 기뻐하지만 경험 많은 사람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밑줄 그을만한 구절이 많이 없었던 이솝우화집. 어렸을 때부터 들어왔던 이야기기도 했고, 어떤 이야기는 교훈을 알 수 없을 만큼 난해했다. 이솝에 대한 관심은 아이소포스라는 웹툰에서 시작되었는데, 유료화가 돼버려서 빨리 못 본 걸 후회 중이다ㅠ
MBC 라디오에 세계문학전집 코너가 있어서 데미안과 이솝우화를 찾아들어 봤는데 귀로도 읽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 이중적인 교훈이 참 많았던 책. 나의 상황에 맞게 참고해도 되는 걸까? 어려운 단어도 있었고, 의미 모를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짧은 글로도 많은 걸 느끼게 해준 책.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것 같다